관중: 관자(管子)를 읽고 각 편별 구절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전체 구절과 상세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 정正은 '바로 잡음, 바른 법규' 등을 뜻한다. 이 편에서는 백성을 다스리는 도리를 서술하고 있는데,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다. 하나는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은 반드시 형刑·정政·법法·덕德·도道의 다섯 방면에서 백성들을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은 반드시 자신의 몸을 바르게 하여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 편에서는 앞의 첫 장을 정리한다. 制斷五刑 各當其名 罪人不怨 / 제단오형 각당기명 죄인불원 다섯 가지 형벌을 집행함에 각각 죄명에 합당해야 죄인이 원망하지 않고, 善人不驚曰刑正之 / 선인불경왈형정지 선인이 (형을 집행해도) 놀라지 않는 것을 형刑이라 한다..
관중: 관자(管子)를 읽고 각 편별 구절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전체 구절과 상세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 세勢는 추세 또는 규율을 의미한다. 이 편에서는 군사에 대한 얘기로 이루어져 있는데, 대부분 규율의 성격에 대해서 말한다.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두려움보다는 기개가, 혼미함보다는 현명함이 필요한데, 특히 공격과 방어에서 흔들림이 없는 안정된 자세가 중요하며, 융통성있게 대처해야 한다고 한다. 이 편에서는 앞의 두 장을 정리한다. 戰而懼水 此謂澹滅 / 전이구수 차위담멸 전쟁을 하면서 물을 두려워 하는 것을 담력이 없다고 한다. 小事不從 大事不吉 / 소사부종 대사불길 작은 일은 이루지 못하고, 큰 일도 좋지 않다. 戰而懼險 此謂迷中 / 전이구험 차위미중 전쟁을 하면서 험난함을 두려워 하..
관중: 관자(管子)를 읽고 각 편별 구절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전체 구절과 상세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 오행五行은 목木·화火·토土·금金·수水인데, 이 편에서는 본문의 목행어, 화행어, 토행어, 금행어, 수행어를 따라서 이름을 지은 것이다. 제8편 과 제40편 의 내용과 관련이 있으므로, 이 두 편과 함께 보는 것이 좋다. 이 편에서는 앞의 두 장을 정리한다. 一者本也 二者器也 / 일자본야 이자기야 첫째는 농사本요, 둘째는 기계를 만드는 공업器이요, 三者充也 治者四也 / 삼자충야 치자사야 셋째는 상업充이요, 넷째는 정치治요, 敎者五也 守者六也 / 교자오야 수자육야 다섯째는 교육敎이요, 여섯째는 국방守이요, 立七也 前者八也 / 입칠야 전자팔야 일곱째는 건설立이요, 여덟째는 형벌前이요, 終者九也..
관중: 관자(管子)를 읽고 각 편별 구절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전체 구절과 상세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 이 편은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따라 시행해야 할 정사와 호령號令이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정사를 펼 때에는 때에 맞추어 명령해야 하는데, 사계절에는 각각 시행해야 할 고유한 정사와 호령이 있다고 한다. 이 편에서는 앞의 첫 장을 정리한다. 管子曰 / 관자왈 관자가 말했다. 令有時 無時 / 영유시 무시 "정령을 반포하여 시행할 때는 시령에 맞추어야 한다. 시령에 맞추지 않으면 則必視順天之所以來 五漫漫 六惛惛 孰知之哉 / 즉필시순천지소이래 오만만 육혼혼 숙지지재 반드시 천시가 오는 까닭을 관찰하고 순응해도, 오관이 어지럽고, 육부가 어두우니, 누가 그것을 알겠는가? 唯聖人知四時 不知四..
관중: 관자(管子)를 읽고 각 편별 구절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전체 구절과 상세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 이 편의 제목인 '수지水地'는 땅에서 물이 차지하는 지위와 작용을 뜻한다. 물은 모든 사물이 의존하고 있는 생명의 핵심으로, 시비是非·득실得失의 기준과 근거가 된다. 물은 인간에게 비유하면 근맥筋脈과도 같다. 이 편에서는 물이 어디에서 나와, 어떤 작용을 하는지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이 편에서는 앞의 세 장을 정리한다. 地者 萬物之本源 / 지자 만물지본원땅이란 만물의 본원으로, 諸生之根菀也 美惡賢不肖愚俊之所生也 / 제생지근원야 미악현불초우준지소생야모든 생명체가 여기에 뿌리박고 살아가는데, 아름다움과 추함, 현명함과 못남, 어리석음과 뛰어남이 생기는 곳이다. 水者 地之血氣 如筋脈之通流者..
관중: 관자(管子)를 읽고 각 편별 구절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전체 구절과 상세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 백심白心은 '마음을 깨끗이 하다'라는 뜻이다. 이 편은 심령心靈을 정화하고 마음을 기르는 방법을 설명한다. 심령의 정화는 그 근본이 허정虛靜에 있다. 만일 고요함靜을 으뜸으로 삼고, 또 때時로 보배寶로 삼으며, 정치로 의법義을 삼아, 이 세가지를 일치시키면, 심신心身을 보전하여 명命이 장구해진다. 이에 따라 마음을 기르는 일養心은 곧 양생養生이다. 이 편에서는 앞의 두 장을 정리한다. 建常立有 以靖爲宗 / 건상입유 이정위종상법을 세워 도를 확립하고, 허정虛靖으로 근본을 삼으며, 以時爲寶 以政爲儀 和則能久 / 이시위보 이정위의 화즉능구때에 맞음으로 보배로 삼고, 중정政으로 준칙을 삼아야 하..
관중: 관자(管子)를 읽고 각 편별 구절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전체 구절과 상세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 앞 편에서 살펴본 것처럼 심술이란 마음의 기능과 지위를 가리킨다. 이 편에서도 마음을 기르는 일과 정사를 다스리는 문제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특히 이름(名)과 실제(實)의 일치를 강조한다. 이 편에서는 앞의 두 장을 정리한다. 形不正者德不來 / 형부정자덕불래겉모습이 바르지 않은 사람은 덕이 오지 않고, 中不精者心不治 / 중부정자심불치마음속에 정성이 없는 사람은 마음이 다스려지지 않는다. 正形飾德 萬物畢得 / 정형식덕 만물필득겉모습을 바르게 하고 덕을 수양하면 만물에 잘 파악된다. 翼然自來 神莫知其極 / 익연자래 신막지기극새가 스스로 날아오는 것처럼 신령이 어디서 오는지 아무도 알..
관중: 관자(管子)를 읽고 각 편별 구절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전체 구절과 상세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 심心은 사유 기관으로 사람의 모든 활동을 주재한다. 「심술心術」은 마음의 기능과 지위를 가리키는데, 이 편에서는 사람의 마음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앞부분에서는 마음에 대하여 대체적으로 설명하고 정의를 내리고 있으며, 뒷 부분에서는 이에 대하여 상세히 해석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서술하고 있다. 주로 마음의 기능과 수양 방법을 논하는데, 특히 마음의 비움과 안정盧靜을 강조한다. 이 편에서는 앞의 두 장을 정리한다. 心之在體 君之位也 / 심지재체 군지위야몸에서 마음은 군주의 지위와 같고, 九竅之有職 官之分也 / 구규지유직 관지분야몸의 아홉 구멍은 관직의 구분과 같다. 心處其道 九竅..
관중: 관자(管子)를 읽고 각 편별 구절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전체 구절과 상세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 '치侈'는 '크게 베푼다'는 뜻이고, '미靡'는 '많이 소비한다'는 뜻으로, 소비를 강조하는 대목이다. 그 이유는 첫째, 민생이 좋지 않을 때에는 소비를 활발하게 하여 민생을 안정시킬 필요가 있다. 둘째, 농업을 발전시키려면 자금이 필요한데, 자금을 모으는 방법은 소비를 확대하고 유통을 촉진하는 것이다. 셋째, 빈부의 격차를 해소하려면 부유한 사람은 소비하고, 가난한 사람은 그들을 위한 생산에 종사해야 여러 모순을 완화할수 있기 때문이다. 이 편에서는 앞의 두 장을 정리한다. 問曰 / 문왈물었다. 古之時與今之時同乎 / 고지시여금지시동호"옛날과 지금은 같습니까?" 曰 / 왈관중이 대답했다...
관중: 관자(管子)를 읽고 각 편별 구절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전체 구절과 상세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 전하지 않음
관중: 관자(管子)를 읽고 각 편별 구절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전체 구절과 상세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 이 편은 정치 지도자의 모습과 양태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사칭의 칭은 '열거한다'는 뜻으로, 참된 군주와 무도한 군주, 참된 신하와 무도한 신하등 네 가지 부류의 정치인 모습에 대해 서백(徐伯)의 견해를 들어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이 편에서는 앞의 첫 장을 정리한다. 桓公問於管子曰 / 환공문어관자왈환공이 관중에게 물었다. 寡人幼弱惛愚 不通諸侯四鄰之義 / 과인유약혼우 불통제후사린지의"과인은 어리석고, 유약하고, 어둡고, 우매하여 제후와 천하를 다스리는 원리를 통달하지 못했습니다. 仲父不當盡語我昔者有道之君乎 吾亦鑒焉 / 중보부당진어아석자유도지군호 오역감언중보께서는 나에게 옛날 도가 있던..
관중: 관자(管子)를 읽고 각 편별 구절과 음독, 한글번역을 정리한다. 전체 구절과 상세 해설은 책을 참조해야 한다. 이 편의 여러 단락은 모두 수신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뒷부분의 환공이 대화하는 장면에서 뜻이 통하 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아 착간錯簡이 있는 듯하다. 그래서 주석가들은 이 편 앞에 편이 있었다고 보기도 한다. 또 글 첫머리에 '관자왈管子曰'이 있는 것은 후대의 문인이나 사숙私淑 한 사람이 글을 쓰면서 써넣었다고 본다. 이 편에서는 백성을 두려워하고, 공손하고 경애하며, 사양하는 마음을 닦으면 서로 다툼이 없어서 작게는 한 사람을 다스리고, 크게는 천하를 다스릴 수 있다는 점을 다룬다. 이 편에서는 앞의 첫 장을 정리한다. 管子曰 身不善之患 毋患人莫己知 / 관자왈 신불선지환 무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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