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의 내용 | 존 바턴: 성서의 형성
- 정리노트/도서정리
- 2022. 2. 19.
성서의 내용 ━ 존 바턴의 《성서의 형성》에서 발췌
구약
나중에 좀 더 설명하겠지만, 오늘날 통용되는 구약성서에는 두 가지 판본이 있습니다. 하나는 로마 가톨릭에서 쓰는 구약이고 다른 하나는 개신교에서 쓰는 구약입니다(유대교 성서는 개신교에서 쓰는 판본과 내용은 같지만 순서가 다릅니다). 여기서는 가톨릭판 순서를 따르고 개신교판에 없는 책은 그 사실을 밝혀 두겠습니다.
창세기
세계의 창조로부터 아브라함, 이사악(이삭), 야곱, 요셉 등 '족장들'의 행적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역사를 기술합니다.
출애굽기/탈출기
모세가 이집트에 살던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탈출한 뒤, 시나이산(시내산)에서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받고, 약속된 땅으로 가는 동안 운반할 성막을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다룹니다.
레위기
시나이산에서 받은 율법의 세부항목을 다룹니다.
민수기
추가된 율법을 담고 있습니다. 시나이를 떠나 약속된 땅의 경계로 가는 이스라엘 민족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발락과 마술사 발람의 이야기도 등장합니다.
신명기
모세가 마지막으로 약속된 땅에서 지켜야 할 추가적인 율법을 이스라엘 민족에게 일러줍니다. 그리고 모세는 죽음을 맞이하지요.
위의 다섯 권은 오경, 또는 모세 오경이라 불리곤 합니다.
여호수아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가 팔레스타인 땅의 일부를 정복하는 이야기입니다.
판관기(사사기)
이스라엘 민족이 약속된 땅에 정착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드보라, 기드온, 삼손 등 반왕, 반군사 지도자인 '판관(사사)'이 지위를 계승하며 이스라엘을 통치합니다.
룻기
판관들의 시대에 이스라엘에 정착하여 부유한 이스라엘 농부와 혼인한 모압 여인 룻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사무엘상
사무엘의 지도하에 판관들의 통치에서 왕정으로 이행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 사울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사무엘하
다윗이 블레셋인과의 전투에서 사망한 사울을 계승합니다. 다윗의 다른 자녀들이 살인, 강간, 근친상간에 휘말리고 솔로몬이 다윗을 계승하기까지 과정을 상세히 전합니다.
열왕기상
솔로몬 치세에 관한 설명이 주를 이룹니다. 솔로몬 사망 후 이스라엘은 남북(남유다와 북이스라엘)으로 분열되지요. 분열된 왕국의 초창기 왕들이 소개되고 예언자 엘리야의 행적이 묘사됩니다.
열왕기하
예언자 엘리사의 행적을 전합니다. 이스라엘과 유다의 후대 왕들을 언급하고 요시야의 국가 종교 개혁을 다룹니다. 아시리아가, 그리고 뒤이어 바빌론이 유다를 침공하고 유다인들은 바빌론 유수를 겪게 됩니다.
역대기상
계보 목록('족보')에서 드러나는, 다윗에 이르기까지 세계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역대기하
솔로몬부터 바빌론 유수에 이르는 역사를 기술합니다. 열왕기하의 이야기를 따르지만, 세부 사항에서 많은 차이가 납니다. 유다가 페르시아에 의해 회복됨으로써 포로기가 끝나는 이야기를 포함합니다.
에즈라(에스라)
페르시아 왕이 제사장 에즈라를 포함한 여러 추방된 유다인들을 유다로 되돌려 보내어 성전을 재건하고 종교를 복구하도록 한 이야기입니다.
느헤미야
(종종 1인칭으로 서술되는) 느헤미야의 행적을 담고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에즈라와 거의 동시대에 유다 지방의 페르시아총독으로 임명된 유대인이지요.
토비트
개신교 성서에는 없는 책입니다. 왕들과 악마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천사의 도움을 받아 같은 가문에 속한 두 가족 간에 혼약을 맺는 데 성공하는 경건한 유대인들의 이야기입니다.
유딧
개신교 성서에는 없는 책입니다. 아시리아 군대의 지휘관을 속이고 그의 목을 베어 이스라엘의 패배를 막은 유대인 여자 영웅을 다룹니다.
에스델(에스더)
페르시아 왕의 하렘에 끌려가 동료 유대인들을 학살의 위협으로부터 구한 유대인 에스델의 이야기입니다(가톨릭판은 곳곳에 내용이 보태져 개신교판보다 꽤 길지요).
여호수아부터 에스델(또는 창세기부터 에스델)에 이르는 책은 역사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욥기
혹독한 고난을 겪고, 세 친구와 대화하면서 자신의 고난을 이해하려 애쓰며, 결국 풍족함을 회복하는 올바른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시편
150개의 찬가와 기도와 노래를 담고 있습니다. 다윗이 지었다고 알려져 있지요.
잠언
윤리적이고 실천적인 행위를 가르치기 위하 드 금언과 짧은 문장들을 모아둔 책입니다. 솔로몬이 지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도서
삶의 의미(혹은 무의미)를 회의적으로 성찰합니다. 솔로몬이 지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가(솔로몬의 노래)
연애시를 모은 책입니다.
지혜서(솔로몬의 지혜)
개신교 성서에는 없는 책입니다. 인간의 행위와 성스러운 지혜에 관해 추가적인 가르침을 주며, 솔로몬이 지었다고 알려져 있지요.
집회서
개신교 성서에는 없는 책입니다. 잠언과 한층 더 포괄적인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예수스 벤 시라는 기원전 2세기에 살았습니다.
욥기부터 집회서에 이르는 책은 교훈 문학 또는 지혜 문학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사야
기원전 8세기에 살았던 이사야의 긴 예언입니다. 40~55장은 '고난받는 종'을 비롯한 그리스도교 여러 심상의 원천이며,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의 가사가 많은 부분 이 책에서 나왔지요.
예레미야
예언서 중 가장 분량이 많으며, 기원전 7세기 말부터 기원전 6세기 포로기까지 살았던 예레미야의 예언을 주로 다룹니다.
애가
예루살렘이 바빌론에 함락된 일을 노래한 다섯 편의 장엄한 애가입니다. 전통적으로 예레미야가 지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바룩
개신교 성서에는 없는 책입니다. 예레미야의 비서 바룩이 지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참회하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태도로 바빌론 유수를 반성합니다 (6장은 별도로 예레미야의 편지라 부르기도 하지요).
에제키엘(에스겔)
예레미야의 동시대인이지만 그보다 젊은 에제키엘의 예언입니다. 신비로운 짐승들이 끄는 전차 위의 옥좌에 앉은 하느님의 환영, 포로기 이후 이스라엘 민족 부활의 상징으로서 마른 뼈가 다시 생명을 얻는 환상 등이 담겨 있습니다.
다니엘
전하는 바에 따르면 예레미야의 동시대인인 다니엘의 이야기와 그가 본 환상입니다. 다니엘은 포로였으나 꿈을 해석하는 능력 덕분에 바빌론 왕의 총애를 받았습니다. 사자굴, 활활타는 화덕, 벽에 적힌 글씨 이야기 등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수산나(다니엘 13장)
개신교 성서 에는 없는 부분입니다. 짤막한 탐정물로 수산나라는 유대인 여자를 강간하려다 실패한 두 남자가 수산나를 간통 혐의로 무고하지만 다니엘이 진실을 밝힙니다.
벨과 큰 뱀(다니엘 14장)
개신교 성서에는 없는 부분입니다. 우상의 불합리성과 이스라엘 하느님의 권능을 드러내는 두 편의 짧은 이야기입니다.
아자르야의 노래와 세 젊은이의 노래
개신교 성서에는 없는 부분입니다. 활활 타는 화덕에 던져진 세 젊은이가 바쳤다고 전해지는 노래와 기도입니다.
호세아
엘리야와 엘리사 이후 기원전 8세기의 예언입니다.
요엘
자연재해와 마주하여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는 시를 담고 있지만, 하느님이 자신의 "영을 모든 사람에게 부어" 줄 영광스러운 미래에 관한 예언도 들어있습니다.
아모스
호세아와 동시대를 살았던 아모스의 예언입니다. 파국의 분위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오바디야(오바댜)
기원전 587년 예루살렘 함락을 도운 데 대한 벌로 에돔이 벌 받으리라는 짧은 예언입니다.
요나
익히 알려진 반항적인 예언자의 이야기입니다. 요나는 하느님의 명령에 복종하기를 거부한 벌로 물고기에게 집어삼켜졌다가 풀려나 니느웨로 가서 설교하고 도시를 회개시키지요.
미가
이사야와 동시대를 살았던 미가의 예언입니다.
나훔
하느님이 니느웨를 파멸시키시리라는 계시입니다.
하바꾹(하박국)
예레미야와 동시대를 살았던 하바꾹의 예언입니다. 임박한 예루살렘 파멸을 이야기하지요.
스바니야(스바냐)
포로기 이전 유다의 삶의 여러 측면을 비판합니다.
하께(학개)
성전을 재건하기 위해 바빌론에서 돌아온 공동체를 격려하는 예언자의 말입니다.
즈가리야(스가랴)
하깨와 동시대를 살았던 즈가리야의 계시입니다. 포로기 이후 공동체의 복원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말라기
포로기 이후 공동체의 다양한 악습을 공격합니다. 엘리야가 돌아와 '주님의 날'의 도래를 알릴 것임을 예언하는 유명한 구절이 있습니다.
이사야부터 말라기에 이르는 책은 보통 예언서라고 부릅니다.
마카베오상
기원전 2세기에 유대인들이 이교도 왕 안티오코스 에피파네스에 맞선 전쟁에 관해 설명합니다.
마카베오하
당시에 신앙을 지키며 마카베오상에 기록된 사건, 특히 순교한 유대인들에 관한 보다 대중적이고 전설에 가까운 이야기를 전합니다.
외경
일부 개신교 성서는 엄밀하게는 구약의 일부로 간주하지 않는 책들을 '외경'이라는 일종의 부록으로 싣고 있습니다. 다니엘에 추가된 부분(수산나, 벨과큰 뱀, 세 젊은이의 노래) 각각은 별개의 책처럼 취급되어 외경에 포함됩니다. 에스델에 추가된 부분(앞의 내용 참조)들은 파편적이어서, 원래 책의 맥락을 벗어나 외경으로 따로 묶이면 내용이 이어지지 않습니다. 외경은 보통 로마 가톨릭 성서는 포함하지 않는 세 작품도 수록하고있습니다.
에스드라상
역대기, 에즈라, 느헤미야의 일부를 개작한 문헌입니다.
에스드라하
기원후 1세기에 나온, 부분적으로 그리스도교적인 문헌입니다.
므낫세의 기도
참회의 글입니다.
그리스와 여타 동방 정교회 성서는 더 많은 본문을 수록한 경우도 있습니다.
신약
마태오의 복음서(마태복음)
예수의 가르침을 강조하며 산상 수훈 (5~7장)을 담고 있습니다.
마르코의 복음서(마가복음)
가장 짧은 복음서이며, 다른 복음서에 없는 내용은 거의 싣고 있지 않습니다.
루가의 복음서(누가복음)
가장 긴 복음서이며, 탕자의 비유와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엠마오로 가는 길에 관한 설명 등 많은 비유와 독특한 이야기를 여럿 담고 있습니다.
이 세 편의 복음서는 '공관 복음', 즉 같은 관점을 공유하는 복음서라 부르기도 합니다.
요한의 복음서(요한복음)
요한의 복음서(또는 '네 번째 복음서')는 공관 복음과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예수의 가르침은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그런 이유로 '나는 ···이다'라는 말이 많이 나오지요) 다른 복음서에 나오는 비유들은 나오지 않습니다.
사도행전
루가의 복음서 제2권으로 간주됩니다. 초대 교회의 역사, 특히 바울이 지중해 세계에서 수행한 선교를 다룹니다.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로마서)
바울이 쓴 편지 중 가장 깁니다. 자신이 설립하지 않았고 방문한 적도 없는 로마 교회에 보낸 편지입니다. 교회 내에서 유대인들과 비유대인들의 관계 문제, 그리고 율법에 대한 복종과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 중 무엇이 구원의 기초인가 하는 물음을 주로 다룹니다.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고린도전서)
세련된 대도시 고린토에 살고 있던 그리스도교인들에게 바울이 처음으로 보낸 편지입니다. 그들이 주변사회와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교회는 어떻게 자신의 문제를 체계화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합니다.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고린도후서)
이 편지는 고린토 교회 내 관계를 더 깊이 다루고, 바울 자신의 권위에 대한 도전에 응답합니다.
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갈라디아서)
바울이 쓴 다른 편지들과 달리 내용이 시작되지 않는 감사의 표현이나 기원으로 유일한 편지입니다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처럼 '신앙으로 의롭게 됨'(칭의)이라는 주제를 다루지만, 바울은 갈라디아인들의 잘못에 대해 분노와 적의를 보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에페소인들에게 보낸 편지(에베소서)
처음에는 널리 회람할 문서로 작성되었을 기능성이 있으며(모든 필사본이 에페소라는 이름을 언급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이지요), 다양한 신학적 주제를 조금 체계적인 방식으로 다룹니다. 골로사이 인들에게 보낸 편지와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필립비인들에게 보낸 편지(빌립보서)
바울이 쓴 편지 중 가장 온화한 목회 서신으로, 필립비의 그리스도교인들의 신실함과 너그러움을 격려하기 위해 감옥에서 보냈습니다
.
골로사이인들에게 보낸 편지(골로새서)
바울이 자신의 그리스도론(예수의 본질에 관한 가르침)을 가장 분명하게 드러낸 편지입니다. 그가 생각하기에 그리스도교 신앙과 양립할 수 없는 '철학' 체계로 골로사이의 그리스도교인들이 빠져들지 않도록 설득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데살로니가전서)
바울의 가장 초기 서신으로 보이며 특히 종말론(역사와 관련된 하느님의 계획, 그리고 최후의 날이 도래하는 과정에서 예수의 역할)과 연관된 주제를 다룹니다.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종말론과 연관된 부연 설명을 담고 있습니다.
디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편지(디모데전서)
디모테오에게 전하는 목회에 관한 조언을 담고 있는 편지입니다. 디모데오는 바울이 에페소의 지도자로 임명한 사람인 듯하며, 후대의 주교와 비슷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디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편지(디모데후서)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목회자로 사는 삶에 관해 추가로 조언합니다.
디도에게 보낸 편지(디도서)
디도는 디모테오와 유사한 역할을 크레타섬에서 수행한 것으로 보이며, 바울은 그에게 디모데오와 마찬가지로 진지하고 신중한 삶을 살라고 충고합니다. 디모데오에게 보낸 두 편지와 디도에게 보낸 편지까지 세 서신은 일반적으로 '목회서신'이라고 부릅니다. 이 서신들은 바울이 직접 쓴 편지를 모방한 것으로 바울 사후 한참 지난 시기에 나왔다고 여겨집니다.
필레몬에게 보낸 편지(빌레몬서)
바울이 개인에게 보낸 네 번째 편지입니다. 도망 노예 오네시모 문제를 다룬, 그가 쓴 편지 중 가장 개인적인 편지입니다.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히브리서)
일부 필사본은 이 편지가 바울의 것이라고 보고, 다른 필사본은 그렇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예수의 지위, 그리스도교인의 삶, 구원의 희망 같은 주제를 이야기합니다. (바울 서신으로서는 흔치 않게도) 구약의 여러 본문에 대해 논의합니다.
야고보의 편지(야고보서)
윤리적 가르침을 모은 글입니다.
베드로의 첫째 편지(베드로전서)
세례와 부활을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그래서 어떤 학자들은 이 서신이 본래 부활절 설교였으리라고 보기도 하지요.
베드로의 둘째 편지(베드로후서)
대부분 종말론과 연관된 주제를 다루며, 유다의 편지와 많은 부분내용이 겹칩니다.
요한의 첫째 편지(요한1서)
요한의 첫째 편지와 요한의 복음서에는 공통된 주제가 여럿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이야기는 하느님이 베푸신 사랑에 대한 응답으로 그리스도교인들도 그리스도를 좇아 서로에게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요한의 둘째 편지(요한2서)
교리상 오류의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요한의 셋째 편지(요한3서)
초대 교회의 규율 문제를 다루는 짤막한 목회 서신입니다.
유다의 편지(유다서)
교회의 '죄'를 맹렬하게 비난합니다. 베드로의 둘째 편지와 공유하는 종말론적 주장을 바탕으로 경고를 보냅니다.
요한의 묵시록(요한계시록)
최후의 날, 그리고 종말에 뒤따를 새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역할에 관해 이야기하는 묵시론 작품입니다.
전통적으로 베드로의 첫째 편지부터 유다의 편지까지는 특정 공동체를 위해 작성된 바울의 편지와 달리 모든 그리스도 교인을 향해 쓴 편지로 여겼기 때문에 '일반 서신' 혹은 '공동 서신'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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